스마트폰 동영상을 TV에서, AP캐스트 출시

2013년 8월 21일,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아이클레버(iKLEVER)가 아이폰, 갤럭시S, 태블릿PC등 모든 스마트기기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리시버 'AP캐스트(APCast)'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AP캐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물론 iOS까지 동시 지원한다. DLNA, 미라캐스트, 에어플레이, 올웨어 등 4가지 기능을 통합 구현하기 때문에 현존하는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저장된 최신영화, 뮤직비디오, 카카오톡, 사진, 모바일 게임 등의 콘텐츠를 대형 TV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 제품은 HDMI 아웃 단자를 통해 풀HD급 화질을 구현하며,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오디오 출력도 제공한다. 전원은 마이크로 USB단자를 이용한다. 제품 가격은 9만 5,000원이다.

아이클레버 관계자는 "AP캐스트는 현존하는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정에서 서로 다른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 제품 한대만 있으면 가정의 대형 TV 화면에서 모바일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