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로봇청소기, 월드가전브랜드쇼에서 인기몰이
지난 8월 11일 막을 내린 2013 월드가전브랜드쇼에서 국내 중소기업 마미로봇(www.mamirobot.co.kr)이 로봇청소기 '뽀로'를 공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마미로봇 '뽀로K7'은 물걸레 기능, 휴대용 무선 청소기 포함 등 한국 주거 생활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가격은 30만 원 후반으로 대기업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마미로봇 마케팅팀 남상부 팀장은 "현재 가전 시장은 실속형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에서 마모로봇 뽀로가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미로봇은 지난 2011년 76억 원, 지난해에는 1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영국, 스페인, 미국 등 9개국 이상의 현지 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