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따로 LCD 따로, 차종 안 가리는 매립형 내비게이션 출시
2013년 8월 13일, 팅크웨어(www.thinkware.co.kr)가 LCD와 본체가 분리돼 차량환경에 맞게 매립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CUBE(아이나비 큐브)'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LCD와 본체가 분리된 매립형 내비게이션으로 A/S가 필요하거나 사용 중 상위 기종으로 변경할 경우 손쉽게 본체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특히 LCD가 기본 탑재된 차종에서는 본체만 설치하면, 차량 순정기능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대부분의 차종에 최적화한 아이나비 CUBE는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의 골프 7세대는 물론 BMW, 벤츠, 아우디 등 최신 수입차와도 호환된다.
외부기기와 연동기능도 강화했다. 블랙박스 설정 및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마하링크 시스템'과 뒷자리에 모니터를 추가하면 내비게이션과 동일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듀얼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주차 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후방카메라 단자와 GPS 음영지역에서도 차량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DR GPS' 단자 등을 지원한다.
위성지도를 사용해 빠르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특화된 GUI(Graphic user interface)와 200만 건 이상의 명령어 인식 및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는 음성인식기능 '마하보이스'를 적용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6만 6,000원 상당의 MBC TPEG과 아이나비의 차별화한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 'TCON+'(티콘플러스)도 기본 제공한다.
이밖에, 듀얼 코어 A9 1GHz CPU와 DDR3 1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내비게이션 음성과 멀팅미디어 음원을 분리하여 조절할 수 있는 '듀얼사운드' 기능, 위치수신 능력을 향상한 Ublox7 GPS칩, Window Compact 7.0 운영체제 등을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16GB 제품 49만 9,000원, 32GB 제품 54만 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는 제품 출시기념 오는 27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오프라인 행사 참여 및 10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 출시 1달간 아이나비 CUBE를 구매한 사람에게 6만 원 상당의 아이나비 3D 업그레이드 3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