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셋이 운동을 도와준다? 피트니스 이어셋 아이리버온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7월 30일, 아이리버(www.iriver.co.kr)가 피트니스 센서 이어셋 'iriverOn(아이리버온)'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아이리버온은 센서를 통해 수집한 심박 수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가이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악 감상과 전화 통화도 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셋 기능을 포함한 신개념 피트니스용 제품이다.

아이리버가 출시한 iriverOn
아이리버가 출시한 iriverOn

이 제품에는 미국 Valencell의 'PerformTek 기술'을 도입해, 심박 수 측정이 정확하다. 이어셋에 장착된 적외선 렌즈와 피트니스 센서로 심박 수를 측정하고, 나이, 몸무게, 보폭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속도와 강도로 운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이동 경로, 이동 거리, 운동 시간 및 칼로리 소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 체계적으로 운동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운동 능력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을 측정하는 '락포트 테스트'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다양한 체형의 사용자들을 위해 최적의 착용 각도 범위로 제작됐으며, 사용자가 운동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무게도 줄였다. 또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관절 구조로 설계됐다.

제품 가격은 19만 9,000원이며, 오늘부터 전국 아이리버존과 아이리버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shop.iriver.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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