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유환아이텍, 하반기 국내 프로젝터 시장 공략 강화 나서

강일용 zero@itdonga.com

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co.kr)와 유환아이텍(www.uhitech.co.kr)이 프로젝터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3년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파나소닉과 유환아이텍은 3m 높이의 초대형 전자책 시스템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나소닉 스가 유키노리 기술 매니저는 오스트리아 하키장 아이스링크에 파나소닉 프로젝터 'PT-EX16KE' 10대를 활용해 프로젝션 매핑 기법으로 초대형 화면을 출력한 사례를 소개했다. 프로젝션 맵핑이란 실제 사물 위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영하는 표현 기법이다. 건물, 자동차, 사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
파나소닉

파나소닉 관계자는 "산요 프로젝터 인수로 인해 파나소닉은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되었다"며, "공식총판인 유환아이텍을 통해 국내에 유동하고 있는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LCD 프로젝터 PT-EX16KE 를 비롯해 23개 모델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파나소닉은 단초점 3D 인터렉티브 기능을 갖춘 PT-CW331REA 모델 등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유환아이텍은 파나소닉 프로젝터 이외에도 직접 개발, 생산, 유통하고 있는 UIT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을 선보이며 일반 기업, 공공 기관뿐만 아니라 교육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유환아이텍 여진수 차장은 "파나소닉이 서울, 경기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프로젝터 No1 브랜드가 되도록 온/오프라인 판촉 활동과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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