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음향기기도 국산화 바람, 스파르탄 큐

이상우 lswoo@itdonga.com

전문가용 디지털 음향기기 전문기업 오디오프로브(http://www.audio-probe.com/)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오디오 미디 인터페이스(MIDI Interface, 컴퓨터와 외부 신시사이저 등의 미디 기기를 연결하는 장치) 'SPARTAN CUE(이하 스파르탄 큐)'를 선보였다.

스파르탄큐
스파르탄큐

스파르탄 큐는 윈도, 맥OSX 운영체제와 호환되며, USB Audio Class 2.0 규격을 지원해 음질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모든 음역대에서 24bit 분해능력, 최대 192kHz의 샘플링 비율 모든 채널에 지원한다. 소리재생과 녹음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용 밸런스드 입출력 방식을 적용했으며, USB로 전원을 공급받아 언제 어디서든 PC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윈도 운영체제에서 작업 시 손실 없이 간편하게 녹음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캡처 도구 'CAPTURE PROBE TM'을 제공한다.

오디오프로브 김준혁 대표는 "성능이 우수한 마이크 프리앰프와 풍성한 사운드의 JFET 악기 입력 방식 등 업계경력 20년 이상의 오디오프로브 엔지니어들이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다"며, "스파르탄 큐는 꼭 필요한 기능과 입출력 품질을 갖춰 사용자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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