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면도기가 똑똑해졌다? '람대쉬 ST25' 출시
2013년 6월 19일,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가 수염의 양을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해 적절하게 모터 회전 수를 조절하는 '람대쉬 ES-ST25'를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S- ST25는 수염센서를 탑재한 람대쉬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수염센서는 센서모드 작동 시 수염의 양을 감지해 모터의 회전 수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모터의 회전 수가 조절되면 불필요한 자극을 줄여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ES-ST25는 30도 예각 스테인리스 3중날 방식으로 굵고 많은 수염도 간편하게 면도할 수 있으며, 분당 최고 13,000회로 작동하는 리니어모터를 사용했다. 얇은 펜 클립 방식의 손잡이는 면도기를 잡을 때 그립감이 좋아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고 목에서 턱으로 부드럽게 역면도할 수 있다.
건식 면도는 물론 쉐이빙 폼을 이용한 습식 면도까지 할 수 있으며, 안전 방수 설계와 배수탭 장착으로 망을 제거하지 않고 물에 헹구는 것으로 세척할 수 있다. 충전 스탠드와 홀더도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무게는 145g이며, 색상은 레드 한가지로 출시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2주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가격은 19만 9,000원. 구입문의는 02-533-8452 로 하면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모리타 타카요시 팀장은 "파나소닉의 람대쉬 시리즈가 이제 인공지능까지 갖춰 더욱 진화했다"라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