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아웃도어 휴대용 스피커 2종 출시

브리츠(대표 이경재, www.britz.co.kr)가 아웃도어 휴대용 스피커 2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MP3/라디오 스피커 'BA-U2 Retro'와 블루투스 스피커 'BA-V100 SoundMax' 등이다.

야외 활동이 잦은 요즘,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 이들이 많은데,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피커로는 만족감을 얻기 쉽지 않다. 출력량이 부족하고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하면 다른이들과 음악을 공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브리츠는 이런 점을 감안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휴대는 간편하면서도 사운드 출력 성능은 동급 포터블 스피커 대비 뛰어난 신제품을 개발했다.

BA-U2 Retro는 MP3 음원과 FM 라디오 기능을 수행하는 휴대용 스피커로 작지만 타 포터블 스피커보다 뛰어난 사운드 재생 능력을 보여준다. 폭 50mm, 길이 124mm, 두께 24mm로 한 손에 쥐어도 어색하지 않고 800mA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제공, 장시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착탈식이고 마이크로 USB 단자로 충전한다.

전면에 장착된 키패드와 LED 디스플레이는 쉽게 FM 주파수를 입력하거나 검색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MP3 음원 검색을 지원한다. MP3 음원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에 카드를 꽂아 감상 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USB 단자로 PC나 노트북에서 데이터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 음악 재생과 라디오 기능 외에도 아웃도어 활동이 잦은 소비자를 위해 제품에 고휘도 LED 조명등을 달아 야간에 손전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A-V100 SoundMax는 야외나 실내에서 선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으로, 스피커 내에 1,000mA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 최대 6시간 가량 음악 재생을 지원한다. 소형 스피커지만 38mm 크기의 유닛을 탑재하고 포터블 구조에 맞는 최신 사운드 기술을 적용하면서 풍부하고 높은 해상력의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고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빛 핸즈프리 등의 역할도 다양하게 수행해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하고 있다.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AUX 입력 단자 및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를 위한 라인 출력 단자도 제공된다.

한편, 브리츠 인터낸셔널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및 오픈마켓 등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상품권 또는 추가배터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