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 공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http://www.hyundai-mnsoft.com 대표 유영수)는 스마트폰 화면을 7인치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 '폰터스 PM-400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의 '폰터스 PM-400G'는 LG유플러스의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영상과 음성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들어간 모델이다.
미러링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게임 화면이나 영화 화면을 내비게이션으로 공유(차량 정차시)할 수 있어 가족여행을 떠날때 특히 유용하다. 영화 파일 등을 내비게이션으로 따로 옮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폰터스 PM-400G에는 폭넒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지니 2D 맵이 적용되어 있으며, 2GHz급 CPU와 MOBILE DDR3 메모리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미디어 그래픽 프로세서 Mali 400 엔진을 장착해 풀HD급의 mkv, AVI, ASF, Xvid, MPEG 동영상 파일을 구동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사업실장 서상학 이사는 "PM-400G의 미러링 기능은 개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 하나로 공유할 수 있어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 정확한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PM-400G와 제품에 장착된 미러링 기능으로 가족 혹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