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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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0일,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2003년에 국내 첫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미츠 PDA’ 출시 이후, 지난 8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07년 삼성전자 ‘블랙잭’ 출시로 국내에 스마트폰 개념을 알린 SK텔레콤은, 08년 ‘T옴니아’를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09년에는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외산 스마트폰을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SK텔레콤은 2009년 10월 이후 총 4종의 스마트폰(T옴니아2, 모토로이, 시리우스, 갤럭시A)을 출시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내 6종의 안드로이드폰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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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마트폰의 시장확대를 해오던 중, 100만 번째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탄생했다. 지난 5월 8일 오후 명동의 T-World 매장을 방문하여 ‘갤러시A’를 구입한 대학생 이은원 씨(23세, 서울 서초구 거주)로, 이씨는 경품으로 100만 원 상당의 넷북과 브릿지 1년 요금 무료지원, T스토어 애플리케이션 100만 원 이용권을 받았다. 또한, 100만 1번째, 100만 2번째 고객 역시 동일한 선물을 받았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스마트폰 100만 번째 가입 탄생을 계기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라인업을 다양화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전문 고객지원 서비스로 대중화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홈페이지(http://www.skteleco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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