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 금지법' 대응을 위한 웹 접근성 구축 세미나 개최
2013년 3월 28일, 금융솔루션 및 웹/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스크레인(www.s-crane.com)이 금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장애인 차별 금지법' 대응을 위한 웹 접근성 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월 11일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법인 웹사이트에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 되는 것을 알리고, 실무자가 기술적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 및 일반인 모두가 웹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법인 사이트 대다수는 이러한 웹 접근성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애인 차별금지법 21조 및 동법 시행령 제 14조가 시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장애인 웹사이트 이용 시 문제점', '웹 접근성 인증전략 및 소송에 대한 대응', '웹 접근성 개발 및 감리사례', 'HTML5를 통한 웹 접근성 구현' 등이다.
세미나를 참관하는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시각장애인이 음성으로 정보를 받거나 청각장애인이 자막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등 장애인과 일반인의 구별 없이 웹 접근성 기회는 균등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진정한 IT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도 웹 접근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웹 접근성 평가 센터 등이 후원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