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피델레오 헤드폰, 레드닷 어워드 수상
㈜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 www.philips.co.kr)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고급형 헤드폰인 '피델리오 M1'과 'X1'이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피델리오 M1은 40mm 고성능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장착하여 풍부한 저음과 함께 정제된 고음까지 모든 영역에서 섬세하고 깔끔한 소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25만9000원).
한편, 피델리오 X1은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뒷면이 오픈 구조로 되어 있어 드라이버 뒤쪽에 생기는 공기 압력을 해소할 뿐 아니라 음향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고주파에서도 부드러운 음을 구현한다(가격은 42만원).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부문 전한주 부장은 "이번 수상은 필립스의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인 피델리오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이며, 디자인뿐 아니라 필립스 고유의 음향기술이 만드는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는 제품인 만큼 사운드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