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손실폭 줄이고 실적 개선

케이디씨(대표 채종원)가 지난 2013년 3월 21일, 지난해 3D사업 등 주력 사업의 매출을 회복해 손실폭을 줄였다고 밝혔다. 결산 결과 매출액은 411억 원, 영업손실 5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73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약 21%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79% 이상 손실폭을 줄였다.

이 같은 손익 개선은 적자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는 등 사업부문 구조개편 작업을 단행한 결과다. 이로인해 자본잠식 등의 재무적 악영향이 해소됐다. 케이디씨 채종원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선작업에 힘썼다"며, "작년의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런칭해 상반기 중 흑자전환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씨는 케이디씨 정보통신과 물적 분리 후 기존 3D장비사업 외 4D, 홀로그램 등의 차세대 토털 솔루션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처리사업과 같은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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