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스톤 "항공인 언어 교육, 우리가 책임진다"
언어 교육 기업, 로제타스톤(Rosetta Stone)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port Transport Association)와 계약을 맺고, 항공 산업 종사자들에게 로제타스톤 언어 학습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ITDI(국제항공운송협회의 교육기관)는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로제타스톤의 기업용 학습 솔루션 '토탈리 프로(TOTALe PRO)'를 편성한다. 토탈리 프로는 20개 이상의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국어 학습 원리를 기본으로 암기나 번역 없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재 미항공우주국(NASA), UN직원연합(UN Staff Union) ICTY, 뉴욕시 교정국 등 많은 기관에서 로제타스톤 토탈리 프로를 이용하고 있다.
ITDI는 학습 참여자 중 토탈리 프로 3단계와 5단계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이들에게 자격증을 줄 예정이다. ITDI에는 전 세계 여객 및 화물 항공사 240여 곳의 직원들, 여행사 직원 7만 5,000여 명, 항공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2만여 명이 등록되어 있다.
로제타스톤 글로벌 인스티튜션 본사 주디 버세스(Judy Verses) 사장은 “전 세계 항공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IATA에 로제타스톤의 언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