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슬림포트' 하나로 TV와 프로젝터 연결 OK
스마트폰 액세서리 기업 버프스크린이 LG전자 '옵티머스G프로'와 '넥서스4'용 슬림포트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림포트는 스마트폰을 TV, 프로젝터 등 대화면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슬림포트는 풀HD 해상도(1,080P)를 지원해 스마트폰 속 고화질 동영상 및 대용량 애플리케이션 등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MyDP(모빌리티 디스플레이포트) 표준과 호환도 된다.
이 제품은 HDMI, VGA 포트 등 다양한 입력 포트를 지원한다. 슬림포트 USB케이블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전원이 들어오는 다른 기기와 연결하면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다.
버프스크린은 슬림포트와 HDMI 어댑터, VA 어댑터, HDTV 케이블, HDMI/VGA콤보 어댑터 등 다양한 전용 액서세리를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슬림포트 사이트(slimportconnec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슬림포트 담당자는 "슬림포트는 옵티머스G프로, 넥서스4 사용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