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3 울트라 옵션도 '쌩쌩',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에이수스(ASUS, kr.asus.com)가 현존 최고 성능의 그래픽 카드 'ASUS GTX TITAN-6GD5'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ASUS GTX TITAN-6GD5는 엔비디아가 야심 차게 출시한 최고급 그래픽 프로세서로 '크라이시스3', '아키에이지' 등 고 사양 게임을 최고 옵션으로도 매우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속도 876MHz의 NVIDIA 지포스 GTX 타이탄 그래픽 프로세서, 6GB GDDR5 메모리.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한 쿨링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선보인 NVIDIA GPU Boost 2.0 기술을 채택해 GPU 온도에 맞춰 프로세서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열과 소음을 해결하고자 알루미늄 커팅 하우징, Vapor Chamber 쿨링 기술, Shin-Etsu의 써멀 그리스 등을 채택했다. 때문에 열을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분산시킬 수 있어 냉각효율을 뛰어나다.

ASUS GTX TITAN-6GD5의 열설계 전력(TDP)은 최대 250W다. 경쟁사의 최상위 모델의 열설계 전력이 평균 250W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뛰어난 셈. 또한 에이수스의 제어 프로그램을 내장해 클럭 향상폭 조절뿐만 아니라 추가 전압까지 설정할 수 있다.

V-Sync 동적 수직 동기화 기능, 물리연산 기능 PhysX, 멀티 GPU 기능 SLI, 3D 게임 및 영상 출력 기능 3D VISION 서라운드 등도 지원한다. 게다가 DVI-I(2개), HDMI, Display Port 등 다양한 단자를 지원한다.

3월부터 국내에 한정 공급되며, 출시일정 및 가격에 대한 정보는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 국내 공식 유통사 STCOM에 문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NVIDIA 제품 정보 페이지(http://www.nvidia.co.kr/object/geforce-gtx-titan- kr.html) 를 참고하면 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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