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소비자 과실이라도 A/S해드립니다"

김영우 pengo@itdonga.com

PC제조사 델(Dell)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이 고객 과실로 인한 제품의 손상에 대해 무상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델 불안ZERO 서비스'를 확대 및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델코리아는 2월 18일부터 일종의 소비자 과실보상보험이라 할 수 있는 '델 불안ZERO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용 제품인 '인스피론'과 'XPS'에 업계 최초로 1년 기본으로 제공한다. 고객과실로 제품을 떨어트리거나, 제품에 액체를 쏟아 기능이 손상된 경우, 전력 공급 불량으로 인한 내부 회로 손상, 외부 압력으로 인한 내부 손상, 극한의 온도로 인한 LCD 손상 등 적용범위가 다양하다.

고객지원센터(080-200-3800)로 연락하여 해당 서비스 계약 여부를 확인한 후 제품의 손상 정도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 방법을 안내 받은 후 지원 절차에 따르면 된다.

델 제품 구매 시 3년까지 서비스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1년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는 제품의 경우 3년까지 서비스 기간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기존 구매 제품에 별도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토탈솔루션팀(080-200-7018)으로 연락하여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하면 된다.

델코리아 이상운 소비자 마케팅 차장은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은 다양한 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차별화된 AS가 필요하다"며 "고객의 과실까지도 보장해주는 '델 불안ZERO 서비스'를 통해 한층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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