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TV, '푹(pooq)'에 푹 빠지다

LG전자 스마트TV와 '푹(pooq)'이 만났다. LG전자가 다음 달부터 자사 스마트TV에 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전했다. 푹은 사용자가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을 실시간 또는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LG전자는 콘텐츠연합플랫폼과 푹 서비스 계약을 맺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용 요금은 월정액 5,900원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윈도8 운영체제(OS)를 탑재한 LG전자 PC에도 푹을 기본 탑재한다.

푹은 현재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 및 케이블 방송 등 라이브 채널 총 30여 개와 다시보기 방송 8만 5,000여 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달 신규 방송 콘텐츠를 5,000여 개 추가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자도 10만여 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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