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역량있는 앱 개발자 지원나서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우수 앱 개발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4기를 오는 2013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4기에게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최적화된 앱 개발 인프라,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앱 마케팅 지원, 투자 기회 제공, 개발자 간 네트워킹 등도 이뤄진다. 우수 팀과 아키텍트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에코노베이션센터 공간 우선 지원, 맞춤형 멘토링과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 3기까지 운영된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배출된 스타트업은 총 124개사에 달한다. 인터랙티브 이북 플랫폼 전문 기업인 '모글루',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브클랜', 히트 게임 앱 개발사인 '아이디어박스'등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프로그램을 거쳐간 다수 기업이 국내외 마켓에서 활약하고 있다.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4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30팀 내외로 선발된다. 자격조건은 모바일 앱 서비스, 융합형 앱 서비스 관련 개발자로, 창업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architect@econovation.co.kr)에 지원신청서와 프로젝트 계획서를 첨부해 오는 3월 10일 24시까지 가능하며, 해당 양식은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에서 받을 수 있다. 최종발표는 3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프로그램은 역량있는 우수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균형 잡힌 스마트에코생태계의 리딩 및 중소 앱 개발사와의 동반성장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