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양한 생활가전으로 유럽시장 공략 강화
2013년 2월 5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삼성구주포럼'을 개최하고, '삼성 홈스토리(Samsung Home Story)' 미디어 행사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유럽유럽 현지에 특화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TV, 스마트폰에 이어 삼성이 집중할 분야는 생활가전"이라며, "사용자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카운터뎁스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RF24)'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유럽식 주방 가구와 폭이 같고 냉동실 서랍 높이가 싱크대 라인과 일치해 주방을 꾸밀 때 일체감이 있다. 유럽시장을 위한 로봇청소기 '나비봇 코너클린'은, 청소 중 장애물을 인식하면 양쪽에서 팝아웃 브러시가 작동해 벽 모서리 등 구석진 곳도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두께가 80mm로 업계에서 가장 얇다.
이밖에도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오븐(모델명 NV70F07),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 초대형 UHD TV, 프리미엄 스마트 TV 등도 함께 공개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