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G 스마트폰 & 2G 폴더폰 동시 출시로 전 연령층 공략
2013년 1월 31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삼성전자 LTE 스마트폰 '갤럭시 팝'과 2G 일반폰 '와이즈2 2G'를 출시했다.
갤럭시 팝은 1.4 GHz 쿼드코어 AP와 2GB의 메모리(RAM)을 적용했고, '팝업 플레이' 등의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색상은 크리스탈 화이트와 스틸 그레이, 페스티벌 오렌지 등 총 3가지다. 4.65인치 HD수퍼 아몰레드 대 화면으로 더욱 선명한 HD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팝을 구매하면 SK텔레콤과 삼성 전자가 공동 디자인한 일체형 플립 커버를 제공받을 수있다. 출고가는 79만 7천 5백원(VAT포함)이며, LTE 62 요금제로 24개월 약정 사용하면 실 부담금 월 1만 2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또 다른 휴대폰 '와이즈2 2G(SHC-Z160S)'는 지난 2011년 4월 LG 와인폰4 출시 이후 21개월만에 나온 2G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SK텔레콤 2G폰 이용자는 약 482만명(2012년 말 기준)에 달한다.
'와이즈2 2G'는 중장년층 고객들에 최적화된 기능을 다수 제공한다. 사진만 보고 지인에게 전화를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Hotkey' 기능과 FM라디오, DMB, T map Golf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45만 1천원(VAT포함)이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휴대폰 선택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지향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