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필름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할 수 있다?

안수영 syahn@itdonga.com

아날로그 필름 브랜드 로모그래피가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로 스캔, 편집하고 SNS나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 필름 스캐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 필름 스캐너는 모든 종류의 35mm 필름을 디지털로 스캔할 수 있다. 컬러 네거티브(반전 사진), 컬러 슬라이드, 흑백 필름 등 다양한 필름을 지원한다. 크기는 14x7x13(단위 cm)이며, 무게는 244g으로 가볍다. AA 건전지 2개로 작동한다.

스캐너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모두 호환된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omoScanner'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앱을 이용하면 컬러 네거티브 사진을 포지티브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일반 포맷 사진들을 연결해 호라이즌이나 스피너 360° 같은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즉석 아날로그 로모키노 무비 메이킹도 지원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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