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드 내역 문자 안온다고 불안해 하지 마세요"

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BC카드(대표이사: 이강태, www.bccard.com)는 스마트폰에서 '비씨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비즈 스마트 푸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푸시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앱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금융 거래 내역을 바로 알려주거나, 프로모션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을 때, 메일 앱에서 알림창으로 알려주는 것도 푸시 서비스의 한 종류이다.

이번 BC카드 앱에 적용되는 푸시 서비스는 기존 구글 등 OS 푸시 서비스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단문이며 수신확인이 불가능했던 SMS 메시징 서비스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KT 푸시 서버(KTPNS)'를 이용한다.

KT와 스탠다드네트웍스(대표이사: 이주호, www.standardnetworks.co.kr)는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지난 7월부터 '비즈 스마트 푸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 시스템은 높은 도달 성공률, 메시지 수신 확인 기능, 메시지에 대한 보안 유지,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전달, 맞춤형 CRM 기능 등이 특징이다.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푸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약 10분의 1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KT 안태효 전무는 "BC카드에서 제공되는 비즈 스마트 푸시 서비스를 통해 그룹 시너지 효과를 확장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BC카드 원효성 부사장은 "비즈 스마트 푸시 서비스로 BC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이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홍보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