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SK텔레콤에 동영상 인코딩 솔루션 공급
2012년 11월 29일, 판도라TV(대표 최형우, www.pandora.tv)가 SK 텔레콤의 티클라우드(T-Cloud)에 동영상 인코딩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도라TV가 공급하는 인코딩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MP4 파일) 자동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현존하는 모든 코덱을 변환할 수 있으며 최대 10배속의 고속 인코딩이 가능하다. 이 인코딩 솔루션을 SK 텔레콤이 자사의 티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시킨 것이다.
N 스크린 시장이 확대되면서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동영상 전송 및 시청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인코딩 기술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판도라TV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동영상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판도라TV 최형우 대표는 "N스크린 및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동영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은 아직 노후되어 있다"라며, "향후 판도라TV의 동영상 전송기술을 이용한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는 방송 및 케이블TV 업체의 필수 채택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