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드로이드폰에서도 한글 문서 편집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www.hancom.com, 이하 한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한글(HWP)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은 최신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를 기반으로 했다. 한글(HWP)과 MS 워드 문서의 다양한 서식과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pdf, txt 확장자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다. 또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온라인'과 연동해, 모바일과 PC 간 파일을 공유, 확인, 편집, 저장할 수 있다.
이 앱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생산성 부문 최다 매출 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만 9,900원에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컴은 앱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1만 4,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