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7인치 모델 출시해 소형 3D 스마트TV 시장 공략

김영우 pengo@itdonga.com

LG전자(대표 구본무, www.lge.co.kr)가 27인치 '시네마 3D 스마트TV(모델명: TM2792)'를 이번 주말 국내 출시하며 소형 스마트TV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 종료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다양한 기능의 소형TV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형 3D 스마트 TV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시네마3D 스마트TV가 제공하는 모든 스마트 기능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네마 3D 스마트 TV’전용의 한류 콘텐츠 서비스 'K-POP 존', 3D 전용 콘텐츠 서비스 '3D 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27인치 모델 출시해 소형 3D 스마트T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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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공되는 전용 매직 리모컨으로 스마트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이 높아 PC용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 감상 및 PC작업을 할 수 있는 무선영상전송기능 와이다이(WiDi), 전용 케이블을 통한 휴대폰 콘텐츠 감상 및 충전이 가능한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 연결 만으로도 일반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인터넷 검색 기능(Full Browsing)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 베젤(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하고 메탈 느낌의 스탠드를 갖춰 3D영상 시청 몰입감을 높이고 세련미를 더했다. 풀HD 해상도의 IPS(In Plane Switching) 패널을 채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가격은 72만 9천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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