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프리미엄', 가입자 200만 돌파

안수영 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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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 의 'T프리미엄' 서비스가 개시 6개월 만인 10월 12일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T프리미엄은 6만 2,000원 이상의 LTE 요금제를 선택한 SK텔레콤 고객들에게 매월 2만 원 상당의 최신 영화, 드라마, 게임,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T프리미엄 콘텐츠 이용 건수는 매달 20% 이상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객들이 내려 받은 콘텐츠는 1,500만 건을 넘었으며, 연말에는 2,500만 건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용 연령층도 서비스 초기 대비 다변화됐다. 40대~60대 고객의 이용률이 가입자의 35%를 차지한다. 20~30대 고객의 이용률은 전체의 45%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콘텐츠는 고화질 VOD로 전체 이용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T프리미엄 이용 고객들은 다운로드, 스트리밍 형태로 월 평균 5.2건 가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최신 예능,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방영 또는 상영 직후 제공하는 것이 T프리미엄의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T프리미엄은 최신 콘텐츠를 방영 후 3~4시간 이내에 제공한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 또 LTE 특화 서비스의 대표주자로 자리잡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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