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세상 모든 스크린을 내 스마트폰에서 본다 '워치두잉'
모바일 솔루션 전문 제작사 디벨로피언스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원격 스크린 모니터링 서비스 '워치두잉(WatchDoing)'을 선보인다. 워치두잉이란 보다(Watch)와 행동(Doing)을 조합한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든 (화면을) 관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워치두잉은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한 PC의 화면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존 원격제어 프로그램과 달리 모바일 제품의 특성에 맞춰 화면을 모니터링 해준다. 캠 화면 보기, 사진 보기, 문서 보기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PC에 워치두잉 Agent만 설치하면, 해당 PC의 화면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질도 뛰어나다. 타사 제품의 경우 끊김 현상을 방지하고자 화면의 품질을 낮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워치두잉은 고해상도의 또렷한 이미지를 제공해 가독성이 뛰어나며, 확대해도 선명하다.
유지비용도 저렴하다. 원격모니터링을 구축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지만, 워치두잉은 스크린 모니터링 관련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따라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동시에 다수의 인원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에 Agent만 설치돼 있다면 누구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명이 하나의 PC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워치두잉은 전산실 시스템 관제, 점포의 POS 원격 조정, 전광판 화면 모니터링, CCTV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디벨로피언스는 2010년 설립된 모바일 컨설팅,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전 직원이 엔지니어인 기술 중심의 회사다. 기업서비스 솔루션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롯데시네마모바일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