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주인님, 늘 먹던 요리로 준비할까요? 똑똑한 전기레인지

조은날 jyts2@naver.com

음식은 정성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비효율을 정성으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언제까지 국이 눌어붙을까 혹은 끓어넘칠까 노심초사하며 불 옆을 지켜야 할 것인가. 평소에 자주 먹는 요리라면 알아서 요리 시간을 조절해주는 조리기구는 없을까? 여기, ㈜신화셀렉스의 똑똑한 전기레인지 ‘셀렉스(Selecs)’가 있다.

셀렉스는 20년 전통의 대한민국 전기레인지 전문기업 신화셀렉스가 만드는 한국형 전기레인지다. 최근 들어 가스레인지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레인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셀렉스는 단기간에 고온으로 가열해야 하는 한국 음식에 최적화된 전기레인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단순히 외산 제품을 모방한 제품이 아니다. 셀렉스는 가격만 내리고 품질을 외면하는 저가 제품을 만들지도, 만들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주인님, 늘 먹던 요리로 준비할까요? 똑똑한 전기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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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늘 먹던 요리로 준비할까요? 똑똑한 전기레인지 (1)

셀렉스는 15.9A 이상의 전류를 흐르지 않게 버너를 제어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정용 콘센트는 16A 이상의 전류를 허용하지 않는데, 일반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면 보통 20A의 전류가 흐르게 된다. 전기공사를 하지 않고 사용하면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다름 없다. 셀렉스는 이러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하나 재미있는 부분은 자주 하는 요리를 기억하는 학습 기능이다. 저장된 메뉴를 불러내면 스스로 요리를 마치는 것. 그야말로 똑똑한 전기레인지다. 그 밖에 화구별 타이머 사용, 음성안내, 리모콘 기능 등 기본적인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주부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인 전기요금도 낮췄다. 하루 1시간씩 셀렉스 3구를 모두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에 전기요금으로 6만원을 납부하던 가정은 1만 5,000원 정도만 더 납부하면 된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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