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스마트 교육 문화를 이끄는 차세대 칠판

김민주 hojumo@naver.com

스마트 시대를 맞아 전통적 교구의 대명사인 칠판이 진화하고 있다. PC와 연동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전자칠판이 바로 그것으로, 학교나 학원, 그리고 각종 세미나 기관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주)삼색OD는 1998년 창업이래 첨단 교구 보급에 힘써온 업체로, 전자칠판과 기존의 칠판을 완벽하게 융합한 적외선 이미지 카메라 방식의 ‘삼색칠판’을 개발, 교육 현장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이번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 (주)삼색OD가 출품한 무반사유리 전자칠판(MAGIC BOARD)은 평상시에는 일반칠판, PC를 연결하면 전자칠판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무반사유리 채용으로 뒷자리와 옆자리에서도 잘 보이며, 프로젝터 영상 위에 직접 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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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영되는 PC 영상 위에 손 또는 펜 등의 빛 차단 물체를 통해 실시간 터치가 가능하며, 클릭 및 드래그 동작으로 PC 자료를 손쉽게 활용, 다양한 방식의 강의가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은 미리 작성된 교안, 강의진행, 판서,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PC에 저장하고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하여 가정에서도 복습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본 제품은 좌우에 보조칠판을 장착해야 판서를 할 수 있는 PDP/LCD형 전자칠판과 달리 넓은 공간 전체를 판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구축 비용도 저렴하다.

(주)삼색OD는 일반 강의실 및 멀티미디어 학습실, 체험교육관 등의 교육기관뿐 아니라 기업, 관공서, 군부대 등 프리젠테이션이 필요한 기관 전반을 상대로 무반사유리 전자칠판의 보급을 진행하는 중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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