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ES] 스마트폰이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고 비스마르크는 말했다. 이 명언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평소에는 소홀히 하다가 건강을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후회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 이것이 스마트폰 건강 앱이 각광받는 이유다.
㈜두성기술은 체계적인 운동을 위해 다양한 생체신호 측정 및 운동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한국전자전에는 개인형 무선심박수 측정기 'Bodypro 320', 단체형 무선심박수 측정기 'Bodypro 100', 활동량 측정기 'Lifecoordi 500'과 모바일 앱을 출품했다.
Bodypro 320은 가슴벨트형 송신기와 스마트폰용 '카디오플래너(CardioPlanner)' 앱을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하여 심박수, 걸음수, 속도 등의 운동결과를 측정 분석하는 모바일 심장강화운동시스템이다. 사용자의 신체상태에 맞는 최적의 운동량, 운동부하, 운동강도를 과학적으로 계산해준다. 카디오플래너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일부 서비스는 유료다.
Bodypro 100은 가슴벨트형 무선심박수 측정기를 가슴에 착용하고 PC를 통해 과학적으로 운동을 측정 분석하는 단체용 측정 시스템이다. 통신거리는 최대 100미터이며, 최대 40명까지 측정할 수 있다. 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센터 및 전문 운동기관의 회원 건강관리 등에 활용한다.
Lifecoodi 500은 3축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걸음 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운동강도(MET's)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장비다. 개인의 운동정보 관리는 물론이고 그룹 내 개인순위, 전체 개인 순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 외에 별도의 스마트폰 앱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플래쉬 기능을 활용하여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자율신경 균형도를 측정하고 누적 데이터 관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트레스뷰어(Stressviewer)'와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와 GPS를 이용해 활동량을 측정하는 '워킹플래너(Walking Planner)'다.
글 / IT동아 편집부(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