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공개]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현대차 ‘2027 코나’ 출시
[IT동아 김동진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911의 최상위 모델인 ‘신형 911 터보 S’를 출시했다. 성능을 강화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한 소형 SUV ‘2027 코나’를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스포츠카 911의 최상위 모델 ‘신형 911 터보 S’를 국내에 출시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로 운영하며, 5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포르쉐는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의 성능을 끌어올려 신형 911 터보 S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400V 기반 T-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한 3.6리터 박서 엔진, 2개의 전동식 배기 가스 터보(eTurbo)를 바탕으로 총 711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8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22km/h다. 이전 세대보다 61 마력 (PS) 더 향상된 출력을 제공한다.
하체 구성도 강화했다. 전자유압식 롤 제어 시스템(ehPDCC), 사륜구동 시스템(PTM),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를 기본 적용해 고속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주행 상황에 따라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을 결합, 냉각 효율과 공기저항을 능동적으로 제어한다.
새로운 타이어 구성도 적용했다. 후륜 타이어 폭을 10mm 확대한 325/30 ZR21을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고, 전륜은 255/35 ZR20 규격을 유지해 밸런스를 맞췄다. 건조 노면에서는 민첩성을, 젖은 노면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이다.

디자인은 ‘터보’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다듬어졌다.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를 중심으로 크레스트, 레터링, 리어 윙 디테일을 통일했으며, 확장된 차체와 공기 흡입구 구조,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최상위 모델의 차별점을 형성했다.

실내는 카본 구조의 스트립을 비롯,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주변에 터보나이트 컬러 포인트를 조합해 고급감을 높였다. 18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와 전용 엠보싱, 초극세사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촉감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틴티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PASM 서스펜션 등 주요 성능 장비를 기본 사양으로 구성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한 개인화 옵션도 확대됐다. 100개 이상의 외장 컬러와 카본 경량 루프, 경량 와이퍼 암 등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911 터보 S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쿠페 3억 4270만 원, 카브리올레 3억 5890만 원이다.
현대차 ‘2027 코나’ 출시…가격·상품성 균형 맞춰
현대자동차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개선한 ‘2027 코나’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트림 구성 재정비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특정 트림에 집중하고, 기본 트림은 선택형 구조로 전환해 가격 문턱을 낮췄다.
예컨대 ‘가솔린 1.6 터보 H-Pick’ 트림에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 인카페이먼트, 레인센서, 18인치 휠 등 주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실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체감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반면 기본 트림인 ‘모던’의 경우 일부 사양을 옵션 패키지로 분리했다. 인조가죽 시트와 내장재는 ‘컴포트 초이스’로 운영하며, LED 실내등, ECM 룸미러, 2열 에어벤트 등 일부 장비는 상위 트림으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가격을 기존 대비 49만 원 낮췄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동일한 전략을 적용했다. 내비게이션과 ECM 룸미러 등을 선택 사양으로 전환해 가격을 추가로 59만 원 인하했다.
외관의 경우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 전용 블랙 휠을 새롭게 추가해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디지털 경험 측면에서는 인포테인먼트 구독 서비스(FoD)를 확대했다. 포켓몬, 뽀로로, 타요, 잔망루피 등 캐릭터 기반 테마를 제공하며 차량 내 콘텐츠 경험을 개인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기준 ▲모던 2429만 원 ▲H-Pick 2647만 원 ▲프리미엄 2875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896만 원부터 시작한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