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6 NRP, 가상융합·신기술 대표 육성 프로그램으로”
[IT동아 차주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가상융합과 신기술 부문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2026 NRP(Next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사업을 운영한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낸 이 프로그램을 고도화해서 경기도 내 유망 창업 기업의 발굴과 사업화, 자금과 투자 유치 등 성장 과정 전반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 각오를 밝혔다.
2026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콘진이 준비한 2026 NRP 기업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실의 물리 요소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 등 ‘가상융합’, 인공지능을 포함한 ‘신기술’을 다루는 창업 기업이다. 단,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창업 기업이어야 한다.
경콘진은 성장 단계에 따라 ‘시드’와 ‘프리A’ 창업 기업을 각각 8곳씩 총 16곳을 선발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인 킹고스프링·더넥스트랩과 다양한 성장 지원 정책을 제공한다.

킹고스프링은 시드 창업 기업에게 5억 원을, 더넥스트랩은 프리 A 창업 기업에게 7억 원을 직접 투자한다. ▲실전 투자라운드와 데모데이 등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정책 ▲전문가 멘토링과 특강 ▲기업별 IR(기업공개)덱 제작 지원과 고도화 ▲TIPS 추천 등 맞춤형 성장 지원도 제공한다. 2026 NRP 기업육성 참여 창업 기업의 역량을 높인 후에는 외부 투자기관과 손잡고 후속 투자에도 나선다.
경콘진은 NRP 2026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한 창업 기업을 2026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과 연계, 더 많이 성장하도록 이끈다. 실제로 지난해 진행한 2025 NRP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소재 가상융합 부문 창업 기업 16곳은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약 1년간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부터의 IR 피칭과 데모 데이 등 실전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은 창업 기업들은 투자금 28억 8000만 원을 유치해서 매출 140억 원, 신규 고용 84건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레인보우컴퍼니와 티엘바이오, 팀제로코드와 루트파인더즈, 퓨처센스 등은 TIPS에 선정됐다. 새팜은 CES 2026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덕분에 2025 NRP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한 창업 기업들의 만족도는 96.6점에 달했다.
경콘진 2026 NRP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하려는 창업 기업은 4월 17일 15시까지 부문별 전자우편으로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의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경콘진은 4월 1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창업 기업의 역량과 우수성,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핀 후 4월 24일 1차 심사 기업을 발표하고, 4월 29일 대면 IR 피칭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창업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