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투자동향] 스픽이지랩스코리아, 1094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外

한만혁 mh@itdonga.com

[IT동아 한만혁 기자]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가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1094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Speak)’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7800만 달러(약 1094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엑셀이 주도했으며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와이콤비네이터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의 누적 투자금은 2274억 원(1억 6200만 달러)이며, 기업 가치는 1조 4000억 원(10억 달러)이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1094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스픽이지랩스코리아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1094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스픽이지랩스코리아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AI와 자체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 발화 유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4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용 영어 학습 솔루션 ‘S4B(Speak for Business)’를 출시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영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및 기업 교육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최신 AI 기술과 고도화된 학습 엔진, 자체 개발한 음성 기술을 결합해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진도에 최적화된 역동적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벤 콰조 엑셀 투자 파트너는 “스픽은 소비자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와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이라며 “글로벌 시장과 기업 부문으로의 확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언어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이지랩스코리아 CEO는 “영어는 단순한 언어 그 이상으로, 글로벌 커리어와 문화 간 소통을 열어주는 열쇠”라며 “스픽은 이용자들이 첫 대화부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에만 사용자가 스픽을 통해 말한 문장은 10억 개 이상”이라며 “앞으로도 수백만 명의 학습자가 언어 장벽을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AI 튜터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DT, 200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양자 표준 기술 전문 기업 SDT가 2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8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최근 DS자산운용, IBK투자증권,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무림, BY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금을 추가 모집했다.

SDT가 200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SDT
SDT가 200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SDT

SDT는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제어장비(얽힘, 중첩을 제어하는 필수장비)를 상용화했으며, 초전도체, 중성원자, 이온 트랩, 실리콘 스핀, 다이아몬드 NV 센터 등 다양한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호환성과 기술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양자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와의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핀란드 소재 실리콘 기반 양자 프로세서(QPU) 개발 전문기업 세마이콘(SemiQon)과의 파트너십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양자컴퓨팅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양자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SDT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양자컴퓨터 제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양자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 ▲국방, AI, 제약 및 화학 등 산업 분야에서의 양자 상용화 기술 도입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하고 다양한 군사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양자난수발생(QRNG)과 양자점(Quantum Dot) 기술 기반 카메라 등의 양자 솔루션 상용화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범준 BY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SDT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생태계에서의 파트너십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국내 유일의 양자컴퓨터 생산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양자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윤지원 SDT CEO는 “이번 프리IPO 투자의 성공적 유치를 통해 SDT가 보유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 국내 최초 양자 기술 상장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오디, 121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글로벌 뮤직 엔터프라이즈 디오디가 121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해시드벤처스가 주도했으며, CJ인베스트먼트, iM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디오디가 121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디오디
디오디가 121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디오디

디오디는 데이터 기반 뮤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개발사다. 비투비, 지니, 낸시 등이 소속된 자체 레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IP를 강화하고, 글로벌 케이팝 IP와 협력해 커머스, 공연, 콘서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오디는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레이블, IP 커머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디오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동남아와 일본 등에 케이팝 IP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디오디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신규 아티스트 발굴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등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해시드벤처스 관계자는 “디오디는 케이팝 시장에서 실력과 팬덤이 검증된 아티스트들이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는 IP 생태계를 갖춘 팀”이라며 “IP 확장과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로 설립 2년 만에 유의미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만들었고, 향후 동남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케이팝 IP와 육성 시스템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전영재 디오디 CFO는 “단순히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멀티 레이블을 보유한 글로벌 음악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디오디가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렌지바이오메드, 30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 유치

오렌지바이오메드가 30억 원 규모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누적 투자금은 80억 원 이상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가 30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오렌지바이오메드
오렌지바이오메드가 30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오렌지바이오메드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세 유체 기술을 활용한 휴대용 당화혈색소(HbA1c) 측정 의료기기 ‘OBM 라피드 A1c’를 개발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진단 및 관리에 필수 지표로, 2~3개월의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며 당뇨 합병증 발병 위험을 예측한다.

오렌지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 KHF 혁신상(대한병원협회장상)을 받았으며, 11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당뇨병기술학회의 스타트업 쇼케이스, 독일 MEDICA의 스타트업파크에 각각 참가했다. 오는 2025년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당화혈색소 검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고웅현 오렌지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제품 상용화와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 및 인증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튠, 2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AI 음악 생성 플랫폼 ‘믹스오디오’를 운영하는 뉴튠이 인터베스트로부터 2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뉴튠의 맞춤형 음악 제작 서비스 믹스오디오 / 출처=뉴튠
뉴튠의 맞춤형 음악 제작 서비스 믹스오디오 / 출처=뉴튠

뉴튠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자, 게임 개발자 등을 위한 맞춤형 음악 제작 서비스 ‘믹스오디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생성 엔진 ‘블록뮤직AI’ 기반으로 작동하는 믹스오디오는 악기와 구성을 레고 블록처럼 자유롭게 조합 및 편집할 수 있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를 입력해 원하는 음악을 제작하는 멀티모달 방식으로, 3초 만에 4곡을 생성하는 빠른 속도와 유연성도 갖췄다. 저작권을 확보한 음악 샘플 데이터를 사용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믹스오디오는 정식 출시 8개월 만에 전 세계적으로 220여 개국 사용자가 약 130만 곡 이상의 음악을 생성하며, AI 음악 서비스 트래픽 순위에서 국내 1위, 글로벌 순위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반 사용자가 자신의 음악을 무료로 등록하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는 출시 한 달 만에 수백 곡이 신청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뉴튠은 창작자들이 보다 쉽고 창의적으로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다양한 음악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특정 사운드와 효과음을 검색하고 활용하는 ‘사운즈(Sounds)’ 기능을 출시했으며, 음원 내 악기를 개별 트랙 단위로 분리하고 미디(MIDI) 파일을 추출하는 툴즈(Tools)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튠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AI 음악 생성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인터베스트 투자 담당자는 “AI 음악 생성 시장에서 생성형 AI를 위한 저작권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투자의 이유”라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포함해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행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 개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음악 생성 도구를 넘어 유통과 저작권 관리까지 음악 창작에 대한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AI 음악 서비스로 믹스오디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가속해 AI 음악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전했다.

두번째바다,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김 육상 양식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두번째바다가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더벤처스가 주도했으며 AUM파트너스, 더인벤셥랩, 앤틀러코리아가 참여했다.

두번째바다가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더벤처스
두번째바다가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더벤처스

두번째바다는 육상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양식 전 과정을 가이드 및 제어하는 AI 기반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김 양식에 지식이 전무한 농민이나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다.

이한길 더벤처스 심사역은 “김 양식의 계절적 제약을 해결하는 두번째바다의 기술력에 주목했다”라며 “해조류 양식 기술과 하이드로포닉스 기술을 융합해 실내 양식 시스템을 개발한 두번째바다 팀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문경현 두번째바다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의 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펙터,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베트남의 글로벌 벤처캐피털 두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톰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스펙터의 누적 투자금은 110억 원이다.

스펙터가 프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스펙터
스펙터가 프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스펙터

스펙터는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를 운영하는 HR테크 기업이다. 평판 조회 서비스를 통해 기존 채용 시장의 비효율 문제를 개선하고 성공적인 채용을 돕고 있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이력서 및 면접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구직자의 실제 업무 역량 및 성향, 인성 및 성격 등을 스펙터 평판 조회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직책자 채용을 위한 프리미엄 평판 조회, 개인을 기반으로 조직을 진단하는 팀 인사이드 서비스, 채용 담당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대화형 AI ‘테오(TEO)’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펙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서비스 성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스펙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법인 설립 이전임에도 매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지 기업으로부터 제휴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이미 싱가포르를 포함한 해외 고객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 유치는 의미가 있다”라며 “최고의 글로벌 팀과 함께 한국 플랫폼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그린다,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튀김 부스러기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업 그린다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그린다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블루포인트파트너스
그린다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블루포인트파트너스

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 기반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설립 이후 음식물 폐기물을 활용해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린다는 최근 연간 6000톤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공장을 신축했다. 또한 공공기관, 대기업, 소상공인 등 500개의 수거 거래처를 확보해 현재 월 200톤의 튀김 부스러기를 수거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전망치는 10억 원 안팎이며, 내년까지 거래처를 2000개로 확대해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민남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책임심사역은 “바이오 항공유의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그린다의 튀김 부스러기 수거 솔루션과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력은 폐기물 문제,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지속 가능한 연료 기술 개발은 글로벌 항공 산업에서 필수 과제”라며 “폐기물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로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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