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쇼케이스 「광주, 빛을 담다」개최
[IT동아 남시현 기자] 디지털 아트 분야의 신진 작가에 대한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이하 컬쳐랩)' 프로그램 참여 작가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오는 13일부터 15일 사이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광주, 전남을 비롯해 전국 미디어아트 신진 작가로 활동 중인 10개 팀(프로젝트 랩), 그리고 광주광역시에서 작가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8인(인큐베이팅 랩)이 주축으로 참여한다. 전시 구성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키네틱 아트, 아나몰픽 아트, 사운드 퍼포먼스 등 총 18종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시청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LG헬로비전, 닷밀, 젠틀몬스터, 사일로랩 등 문화 예술 전문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각 신진작가 팀의 작품에 대한 제작 멘토로 참여했으며, 작가 진출을 희망하는 8인에 대해서는 미디어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의 허대천 편집장이 총괄 담임강사 및 기획자로 활동했다.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13일에는 작품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의 제작 의도 및 과정, 메시지 등을 제시하는 제작 발표회가 예정돼 있고,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디지털아트에 열정을 가진 작가와 미래 예술가들에게 이번 컬처랩과 쇼케이스가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15일 쇼케이스 종료 이후에도 12월 27일까지 누구나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