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혁신경영 성과 앞세워 대통령 포장 포함 수상 12개 석권
[IT동아 차주경 기자]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 이하 SBA)은 혁신 경영 성과를 앞세워 장관 표창, 대통형 산업포장 등 권위 있는 대외 수상을 12건 석권했다고 밝혔다.
SBA가 올 11월까지 받은 상 가운데 주요한 것은 2024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대통령 산업포장이다. 김현우 SBA 대표가 서울 미래 유망 산업 진흥과 혁신 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 받은 것.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쌓은 경험으로 10년 후 서울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도전으로 꾸준한 성과를 낸 점도 그렇다.
그 밖에도 SBA는 ▲ 서울시 유일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최고상)(총 539개 기관중 9개 기관에 수여) ▲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적극적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통한 혁신경제 달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제 15회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세계 3대광고제, 뉴욕페스티벌서 대한민국공공분야 1위브랜드로 선정) ▲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 제 23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성과를 인정) ▲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고용노동부 장관상 (청년취업사관학교, SBA와 청취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인정) ▲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공공브랜드 하이서울기업 인증, 압도적인지도로 공공기관 유일수상)등을 받았다.
2021년 김현우 대표 취임 후 SBA는 '서울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조직'으로 체질을 바꿨다. 서울의 미래 유망 산업 발굴과 혁신기업 육성에 집중하면서도 SBA 핵심시정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를 위해 사명을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서울경제진흥원으로 바꾸고, 서울의 미래를 선제 준비하는 조직 '미래혁신단'을 세웠다. 내부에서는 열린 소통과 협력을 골자로 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고객 만족도도 높이려 노력했다.
주요 성과로는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을 성공리에 마쳐 세계 58개 나라 3161개 팀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이들은 콘텐츠 3590개를 만들어 4억 3000만 조회수를 달성했고, 약 1500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냈다.
DDP도 활발하게 알렸다. 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2022년 9월 개관, 총 148만 명 방문), DDP쇼룸(2024년 5월 개관, 총 52만 명 방문), 첨단라이프스타일 전시장(2024년 3월 전시 개막, 3.5만 명 방문)을 성공리에 운영해 DDP를 뷰티·패션 산업의 메카로 재창조했다. 나아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서울관을 만들고 운영해 서울의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 기술로 변화하는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고 2023년~2024년에 걸쳐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 2곳, 혁신상 수상 기업 35곳도 기록했다.
SBA는 핵심 시정과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노렸다. 먼저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촉진 성과를 앞세워 2024년 세계 창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역대 최고인 9위에 올랐다. 서울시 창업생태계 도시 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시 No.1 청년 일자리 정책을 펴 취업률 75%를 달성했다. 마케팅 사업 전환으로 글로벌 및 B2B 판로지원에 집중, 2023년 기준 총 3538억 원의 수출 성과도 냈다. 서울 핵심산업(핀테크, AI 등) 중심 체계적인 R&D 지원으로 중앙정부 대비 높은 기술사업화 성공률(62.5%)도 달성했다.
그밖에도 SBA는 서울시 평가결과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 서울시 경영평가 최근 6년 연속 최우수 ‘가’등급 ▲ 기관장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 서울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최근 2년 연속 전 기관 1위 ▲ 서울시 민원응대 품질점검 결과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활동평가 결과,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김현우 대표는 “3년간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고 혁신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