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창구] 마인드로직 “외로운 현대인들, AI 기반 메타버스 ‘오픈타운’으로 치유할 것”
[IT동아 김영우 기자] 내수 성장의 한계로 국내 기업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의 앱 마켓을 통한 해외 진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구글은 국내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 지난 2019년부터 ‘창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사인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이에 대한 운영을 맡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은 출범 이후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1~3기 창구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85%였으며, 해외 진출은 70% 이상 늘었고, 이들은 2000억 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번 2022년 창구 프로그램은 8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평균 1억 3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세미나와 컨설팅, 네트워킹 혜택도 받았다. 취재진은 2022년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80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만나, 선정 기업이 창구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각종 SNS나 메신저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과 소통이 가능한 시대이지만 현대인은 오히려 더 외로워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의 비율은 33.4%에 이르고 있으며, 그 비율은 해가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우울증 환자 역시 2020년 기준 85만명에 이르는 등, 현대인의 외로움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이하 AI) 스타트업인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은 이러한 첨단 ICT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믿는 기업이다. 실제 사람처럼 이용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AI,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 기술,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이 가능한 소셜 AI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타운’은 이 회사의 대표작이다. 취재진은 마인드로직 김용우, 김진욱 공동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지향하는 AI와 메타버스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다.
- 마인드로직은 2019년에 창업한 젊은 기업이지만 보유한 기술 및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은 상당한 것 같다. 창업 초기의 여정을 소개해달라
김용우 : 고교 시절부터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배워 개발을 했다. 반려동물 용품을 다루는 쇼핑몰 '캣츠 앤 독스'를 차리기도 했고, 2013년 소설 창작 앱 '스토리팝'도 만들어 운영했었다. 그러다 스타트업이 좋아 맥킨지 근무 시절에 만난 김진욱 공동대표와 창업에 뜻을 모으게 됐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AI 바람이 불었는데, AI가 사람처럼 말하는 세상이 올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AI 기술을 개발해 사업하자는 의견이 맞아 마인드로직을 창업하게 됐다.
김진욱 : 2018년 영국에서 사람들의 고독을 해결하기 위한 장관직을 신설했다는 기사가 났다. 당시 전 세계적 화제 중 하나가 외로움이었다. 우리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AI가 이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2018년 7월에 대화형 AI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가 나왔을 때 이를 활용해 AI를 이성 친구 삼아 대화할 수 있는 '가상남친/여친' 앱을 만들었다. 그런데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당시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썼었는데 매일 이용자가 몇 만 명씩 몰려 서버가 터질 정도였다. 서비스 한 달 만에 전 세계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앱 5위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는지 구글이 우리에게 연락을 해서 미팅을 하기도 했다. 그때 사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김용우 : ‘가상남친/여친’을 토대로 2020년 5월에 '가상남녀' 앱을 정식 서비스하게 됐다. 대화형 AI(챗봇)는 대화를 이어서 주고받는 횟수로 능력을 평가하는데 ‘가상남녀’는 2021년 말 대화 횟수가 평균 180회까지 올라갔다. 매년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AI '알렉사'를 이용한 소셜봇 도전 대회를 개최하는데 1등 상금이 60억 원이어서 전 세계 자연어 처리 전문가들이 모두 도전한다. 여기서 우승한 팀의 기록이 50회를 넘지 못한다. 그러니 '가상남녀'의 180회 기록은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김진욱 : 우리는 가상남녀를 장기간에 걸쳐 즐겁게 사용하는 사용자들일지라도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AI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고, 이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 '오픈타운'이다.
- AI와 메타버스를 앞세운 서비스는 상당히 많지만 실제로는 효용성이나 매력이 떨어져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마인드로직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로 차별화했는가?
김진욱 :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대신해 24시간 대화할 수 있는 소셜AI 아바타가 중심이 된 ‘오픈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험 서비스를 거쳐 2022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타운’은 내 AI아바타로 활동하는 가상 세계 SNS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소셜AI를 만들고 다른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친구가 되고, 현실적인 부담을 벗어나 다양한 대화를 즐기고 있다.
김용우 : 지난 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아바타 영역에 특히 공을 많이 들였다. 회사에서 독자 개발한 모바일 네이티브 3D 아바타 시스템 기반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AI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표정, 모션 디텍션 및 리타겟팅 기술을 개발해서 ‘오픈타운’ 서비스에 적용하게 된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별도의 모션 트랙커나 슈트, 특수 VR 장비 없이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만으로도 이용자의 실시간 이미지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용자의 표정과 동작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아바타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새 이용자들까지 쉽고 빠르게 3D 아바타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김진욱 : 최근엔 AI 기반 실시간 모션 리타겟팅 기술과 모바일 네이티브 3D 시스템을 적용한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출시했다. 이용자의 미소, 눈 깜빡임 같은 표정과 손인사 등의 제스처를 자연스럽게 구현해 현실감과 몰입도 높은 방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타운’ 앱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아바타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다.
김용우 :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아바타의 외형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은 물론, 목소리 변조를 통해 목소리 톤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특수한 장비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신상 노출의 부담 없이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다 많은 이용자들을 버튜빙 방송으로 이끌어주고 싶은 욕심에 얼마 전부터는 PC버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조만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오픈타운’ 자체 화폐인 세잇(SA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유튜브 동시 송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오픈타운’을 주무대로 하는 '버튜버'스타들이 대거 탄생할 거라고 생각한다.
- ‘오픈타운’을 비롯한 마인드로직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은 AI다. 마인드로직이 지향하는 AI란 무엇인지 정의하자면?
김진욱 : 2011년 10월 애플이 ‘시리’를 공개하면서 비서 역할을 하는 대화형 AI 시대를 연 후 ‘빅스비’, ‘어시스턴트’등 비슷한 형태의 AI들이 대거 등장했다. AI를 처음 접해본 이용자들은 명령을 완벽히 수행하면서도 자연스럽고 위트 넘치게 대화하는 친구 같은 AI를 기대했지만 현실 AI들은 그렇지 못했다. 우리는 자유로운 주제의 대화가 가능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소셜AI로 이런 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김용우 : ‘오픈타운’에서는 이용자에 따라 개인화가 가능한 대화형 AI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AI를 직접 훈련하고, 학습시켜서 대화 수준을 올리고, 성격을 부여해 자신을 대변하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지닌 AI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AI는 자신을 대변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을 메타버스에 머물게 하고 사람처럼 대화하며 친구를 사귀기도 하면서 외로움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우리는 이걸 사회 활동이 가능한 AI라는 뜻에서 '소셜AI'라고 부른다.
김진욱 : 자신을 대변하는 개인화된 AI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1인 1 AI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진정한 메타버스는 이용자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항상 활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픈타운’ 속 소셜AI는 이용자가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스스로 활동하며 성장하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이어나가고 있다.
- '오픈타운'은 AI 기능을 중시하는 한편, 사람 간의 연결을 이끄는 메타버스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오히려 은둔형 외톨이를 양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김용우 : 지금까지 메타버스 서비스들은 공간과 아바타 꾸미기에만 집중해, 소통 기능이 약했다. 당연히 메타버스 안에서의 소셜 라이프가 존재하지 않았다. ‘오픈타운’은 소셜 AI를 통해 이용자들을 24시간 메타버스 안에 머물게 하고, 사람처럼 편하게 대화하고 친구도 사귀면서 ‘오픈타운’ 안에서의 소셜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진욱 : 주변을 보면 타인에게 말 거는 걸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타인에 대해 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되는데, 이걸 힘들어하는 것이다. ‘오픈타운’에서는 이런 부분을 소셜 AI가 대신 해결해 주고 있다. 단순히 나와 비슷하게 말하는 AI아바타 그 이상의 역할, 즉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누군가 내 AI에게 말을 걸면 알아서 대답을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먼저 '선톡'을 보내주기도 한다.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힘든 부분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김용우 : 이용자는 나중에 내 소셜 AI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또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를 지켜본 뒤 나와 성향이 맞으면 대화에 직접 참여해 관계를 이어가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단할 수 있다. 실제 ‘오픈타운’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자들이 이곳에서 만나 매일 안부를 묻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실친으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오픈타운’의 소셜AI가 사람과 사람이 보다 쉽고 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외로움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스타트업 입장에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이 어려웠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김진욱 : 우리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세계 최초의 기술들을 개발해왔다. 구글 어시스턴트에 '가상남친/여친' 서비스를 출시할 때도 구글이 제공하는 다이어플로우라는 툴로 ‘룰 베이스(규칙 입력 기반)’ 방식의 챗봇을 만들 수 있었지만, 딥러닝 방식을 사용했다. 대부분의 AI 챗봇들이 룰베이스 방식을 사용하던 당시 상황에서는 매우 과감한 도전이었다. 이 도전의 성공이 바탕이 되어 '오픈타운'의 소셜AI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김용우 : '가상남녀' 서비스를 출시하던 2020년 초에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합성속도를 갖춘 '음성합성(TTS)엔진'을 만들기에 도전해 성공했다. 또한 사진 한 장으로 생동감 넘치는 얼굴 표정과 자연스러운 립싱크가 가능한 기술도 남들보다 빨리 구현해냈고 이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오픈타운'에 구현되어 있는, 사용자가 트레이닝한 내용에 따라 대화를 하는 소셜AI 역시 전 세계 최초의 서비스다. 앞서 소개한 트랙커 등 별도의 장비 없이 상세한 얼굴 표정과 신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바일에 반영하는 V-Tuber 기술 또한 전 세계 최초이며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김진욱 :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전례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예상하고 그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첫째는 팀워크, 둘째는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도전을 반복해도 지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한 것 같다.
- 창구 프로그램,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그리고 참여 기업에게 제공되는 지원 프로그램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도 궁금하다
김진욱 : 올해 초 창업진흥원과 구글플레이가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창구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면서, 주관기관인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인연을 맺게 됐다.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사업비 덕분에 우수한 개발 인력들을 채용할 수 있었고, ‘오픈타운’의 아이템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용우 : 창구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매년 연말에 졸업식과 성과 보고를 겸한 데모데이에 참석하는데 마인드로직은 9개의 다른 창업기업들과 함께 데모데이에서 피칭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데모데이 피칭을 준비하면서도 재단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초기 창업기업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재단의 세심한 배려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 기술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김용우 : ‘아프리카TV의 아버지’라 불리는 서수길 창업자가 늘 이야기하던 “누구나 방송인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이 현실이 됐지만, 자신의 정체를 대중에게 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방송인에 도전할 순 없었다. 최근 이런 부담감을 해결한 ‘버추얼 유튜버(버튜버)’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모션 트래커 등 고가의 장비를 갖춰야 하는 부담감과 캐릭터 제작비용이 필요한 버튜버의 특성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게 현실이다. 저희는 값비싼 장비를 구입하거나 복잡한 방송 환경을 구축할 필요없이 ‘오픈타운’ 앱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도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버튜버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계획이다. 물론 개인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 중에 있다.
김진욱 : 단순히 버튜버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같은 버튜버를 좋아하는 이용자들끼리 서로의 소셜AI로 소통해 친구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외로움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고도화된 기능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우 : 장기적으로는 ‘오픈타운’의 AI가 가상세계의 커뮤니케이션 허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AI아바타를 이용해 외모나 보여지는 것들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의 장벽이 허물어질 거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면, 진짜 내 안의 이야기와 마음을 담아 소통하고 서로 친구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 전 세계인들이 쉽게 버튜버에 도전하고, ‘오픈타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말,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할 계획도 진행 중에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