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장진 감독의 3D 단편 액션 영상 화제

LG전자는 영화감독 장진이 '옵티머스 3D'으로 촬영한 3D 단편 액션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7분 분량으로 장진 감독이 옵티머스 3D으로 촬영한 자동차 드리프트, 고속주행, 추격신 등 역동적인 장면들로 구성됐다. 조명을 포함한 일체의 전문장비 없이 배드민턴 채, 옷걸이, 후라이팬 뒤집개 등에 옵티머스 3D를 고정하고 촬영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늘 봐왔던 입체적인 세상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입체 세상이 열렸다"라며 "영화는 놀이라는 개념으로 만들고 있는데, 이제는 3D로 만드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장진 3D 영상 배너 광고가 노출된 지난 8일, 1시간 여 만에 3만 명 이상이 사이트를 방문했고 현재까지 9만 명이 넘는 방문 건수를 보이고 있다"라며 “옵티머스 3D에 대한 기대감과 장 감독 아이디어의 시너지 효과로 이벤트 3일만에 1,500명 이상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7일부터 14일까지 장진 감독의 3D 단편 영상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옵티머스 3D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옵티머스 3D 마이크로 사이트(http://optimus3d.lgmobile.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