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신상공개] 스타트업, 중소기업도 얼마든지 '디지털 전환',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네이버클라우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또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중/대기업까지, 기업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꾀할 수 있는 업무 솔루션,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NAVER Cloud for SMARTWORK)'를 본격 가동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형태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업무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 기업정보 시스템인 '워크플레이스', 파일 공유 특화 서비스인 '워크박스'로 구성된다. 이후 산업군에 따른 다양한 버티컬 솔루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클라우드
출처=네이버클라우드

기존에는 기업 내 메일, 메시지,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할일, 홈, 설문 등 네이버웍스 기능과 직원 근태, 비용 처리, 회계 등의 기업정보 시스템, 여기에 파일 공유 서비스까지 별도로 각각 이용해야 했다. 이에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는 이러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해,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은 높였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상품 포트폴리오는 올해 4월 기준 179개에 달하며, 올해 내 250개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단순히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데에만 집중하지 않고, 품질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동안 네이버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을 집약해, 고객별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교육, 전자상거래, 콜센터 등 산업과 사용 유형별로 특화된 버티컬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려 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주요 서비스 (출처=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의 주요 서비스 (출처=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ID 하나로 솔루션 간 구성원 정보를 연계한 단일 통합 프로세스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그 덕분에 솔루션마다 특정 정보를 반복 기입하지 않아도 한 번에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직원 정보만 입력하면 연차 생성과 이월을 자동으로 처리해 별도 관리 기능에서 새롭게 입력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재택 업무 환경이 업무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으면서 이 관련 서비스도 강화했다. 화상회의 솔루션은 풀HD 화질로 최대 2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원격근무나 순환근무 등 여러 근무형태에 따라 출퇴근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근로시간을 기록한다.

한편,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클로바(CLOVA), 언어번역 서비스인 파파고(Papago)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도 추가됐다. 외국어 자동 통번역 기능을 포함해, OCR과 봇(Bot) 기능이 최근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에 신규 기능으로 제공된다.

출처=네이버클라우드
출처=네이버클라우드

문서 내 글자와 이미지를 자동 스캔해 디지털 데이터로 자동 추출하는 CLOVA OCR 빌더가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에 적용됐다. 또한 명함 스캔만으로 연락처 정보가 주소록에 추가되고,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업무 경비 영수증을 스캔하면 즉시 비용 정산이 가능하다.

네이버웍스 봇 기능을 활용한 워크플레이스 워크톡(WorkTalk)도 유용하다. 워크톡은 기업정보 시스템에 접근하지 않아도 네이버웍스 메시지를 통하여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출퇴근 입력과 휴가 신청은 물론, 워크플로우 요청이 들어오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반으로 메시지 상에서 빠르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이외 개발자 관리도구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봇 API를 활용하면 회사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작년 말 클로바 챗봇을 활용하여 '연말정산 물어봇'이라는 2020년 연말정산 도움말 서비스를 사내 직원들에게 제공해, 개정 세법과 Q&A에 1차 대응 관련으로 연말정산 담당자의 부담을 줄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워크플레이스로는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 기업정보 시스템을 직관적이고 간단한 화면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기업 내 회계담당자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1년에 총 4번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한다. 매출과 매입 누락이 없어야 하므로 대부분은 세무 기장 대리인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신고를 진행한다. 워크플레이스는 복잡하고 어려운 부가세 신고를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풀어내, 세무 지식이 많지 않은 직원도 직접 신고를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홈택스와 연동해 전자 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상의 매출과 매입 정보를 조회하고, 신고에 필요한 부속 서류를 집계해, 생성된 신고서 파일을 홈택스 페이지에 등록만 하면 된다.

출처=네이버클라우드
출처=네이버클라우드

크고 작은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각각의 오픈마켓 정산정보를 취합하고 회계 시스템에 반영하는 과정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워크플레이스의 오픈마켓 매출정보 연동 서비스를 활용하면 쇼핑몰 연동과 매출자료의 자동 등록, 부가세 신고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세무관리, 채권/채무관리, 전표생성 등도 포함된다.

출처=네이버클라우드
출처=네이버클라우드

아무리 기능이 많아도 사용하기 어렵고 복잡하면 경영 환경이 개선되기 어렵다.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는 IT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 관리자도 10분이면 기본 설정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가이드인 마법사 형태로 제공된다. 이 가이드를 따라하며 조직도 설정, 사원 추가, 결재선 설정, 연차와 출퇴근 설정, 회계 기본 설정까지 완료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네이버웍스 헬프봇(HelpBot)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끝으로, 다양한 업무환경을 고려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인프라 서비스와 보안 기술을 토대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웍스는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ISO/IEC 27001, 27017, 27018 및 SOC2, SOC3(SysTrust)을 취득했다. 네이버웍스의 데이터는 정보보안 전담인력과 긴급 대응 조직의 논리적/물리적 접근 통제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 관리된다.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는 고객사의 보안 안정성과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적용해 산업과 일선에서 꼭 필요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타 업무플랫폼과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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