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5/18 LG 시그니처,구글 인공지능 서비스와 연동 등

[IT동아]

삼성전자, '갤럭시 북(Galaxy Book)'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윈도우 태블릿PC '갤럭시 북(Galaxy Book)'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북은 윈도우 10 운영체제와 'S펜',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MS 오피스, 포토샵과 같은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을 PC 환경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Galaxy Book)'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북(Galaxy Book)' 국내 출시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S펜을 기본 제공해 터치 스크린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mm 두께의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 S펜을 갤럭시 북 화면에 가까이 대고 측면 버튼을 누르면 동작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은 제품 사용 중 언제든지 '새 노트'를 작성해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원하는 영역만 골라서 저장하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 현재 화면을 캡쳐해 그 위에 바로 필기 할 수 있는 '캡쳐 후 쓰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판 간격이 넓은 풀 사이즈 크기의 '키보드 커버'를 결합하면 노트북처럼 타이핑하거나 터치패드로 마우스 커서를 조작할 수 있다.

갤럭시 북은 와이파이(Wi-Fi)와 LTE언락(Unlock) 모델로 각각 선보이며 제품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북 12형'은 와이파이 모델 159만 9,000원, LTE 모델 169만 9,000원이다(키보드 커버 기본 제공). '갤럭시 북 10.6형'은 와이파이 모델 79만 9,000원, LTE 모델 89만 9,000원이다.

LG 시그니처,구글 인공지능 서비스와 연동

LG전자가 5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 행사에서 구글(Google)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Google Home)'과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을 공개했다. 구글 홈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했다.

LG 시그니처,구글 인공지능 서비스와 연동
LG 시그니처,구글 인공지능 서비스와 연동

LG전자는 이날 구글 홈에 "공기청정기를 켜줘(Talk to LG to start Air Purifier)"라고 말하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한, 구글 홈은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파악한 실내 공기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줬다.

향후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생활가전에 구글 홈 연동 서비스를 탑재한다. 에어컨, 오븐,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른 스마트 가전에도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구글 홈 연동 스마트 가전을 이달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요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도리코, A3 컬러복합기 D420 시리즈 출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A3 컬러복합기 'D420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바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D420 시리즈는 분당 25매 출력의 'D420', 분당 30매 출력의 'D421', 분당 36매 출력의 'D422' 등 총 3종이다.

D420 시리즈는 복합기 터치 패널과 동일한 화면을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는 앱을 통해 원거리에서 복합기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네트워크 접속 없이도 직접 프린팅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지원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도 지원한다. 스캔한 문서를 복합기에서 파워포인트, 엑셀 등 MS오피스 문서로 변환할 수 있는 문서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3단계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9인치 컬러 LCD 화면을 적용한 조작 패널을 이용해 쉽게 스캔 문서를 회전, 확대, 축소 편집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을 공지할 수 있는 텍스트 상자나 아이콘을 위젯이나 단축키로 설정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UI화면 구성 및 디자인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 완전 방수 지원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 출시

소니코리아(이하 소니)가 완전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을 출시한다. 소니는 최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가 증가해 이번 제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NW-WS623 특징은 IP65/IP68 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을 지원해 생활방수뿐만 아니라 해수까지 방수할 수 있다. 또한, 영하 5℃에서 영상 45℃까지 견뎌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4GB)를 사용해 물 속에서 직접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3분 충전으로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Quick Charge)' 기능을 지원하며, 완충 시 최대 12시간 재생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완전 방수 지원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
출시
소니코리아, 완전 방수 지원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 출시

NW-WS623은 제품을 착용한 상태로 음악 감상과 함께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음(Ambient Sound) 모드'를 지원한다. 주변음 모드를 설정하면, 이어폰 좌/우에 내장한 고성능 마이크를 통해 주변음을 수집해 음악과 함께 이어폰으로 전달된다.

이외에도 NW-WS623은 32g의 가벼운 무게와 공기저항을 줄인 유선형 설계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 블루, 라임그린, 화이트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제품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한편, 소니는 NW-WS623 출시를 기념해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 11번가 등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5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하는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면 빌라봉 래시가드 또는 대명리조트 워터파크 초청권 2매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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