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3/2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 공개 등

[IT동아]

엔비디아, 1080 보다 35% 향상된 지포스 GTX 1080 Ti 선보여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간으로 28일 개최된 GDC 2017(게임개발자컨퍼런스 2017)에서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 신형 게이밍 GPU인 지포스(GeForce) GTX 1080 Ti를 선보였다.

지포스 GTX 1080 Ti는 4K 및 5K 게이밍, DX12, HDR, 몰입형 VR에 최적회되었다. 3,584 개의 엔비디아 CUDA 코어 및 11Gbps로 구동되는 11GB의 프레임 버퍼를 탑재했다. 지포스 GTX 1080 대비 최대 35%, GTX 1070 대비 최대 78%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심지어 딥 러닝 및 인공지능을 위해 고안된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타이탄(TITAN) X(가격 1,200달러)보다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고 엔비디아는 강조했다.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NVIDIA Founders Edition)을 포함한 GTX 1080 Ti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파트너사들을 통해 오는 3월 10일(한국 시간 기준 3월 11일)부터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으로, 소비자 판매가는 699달러에서 시작된다.

리소코리아, 고속 A3 프린터 '컴컬러 FW 시리즈' 출시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이사 토미야마 후미야)가 오늘, 자사의 초고속 A3 프린터인 '컴컬러(ComColor) FW 시리즈'의 신모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2016년에 선보인 풀컬러 제품(ComColor FW5230/FW5231/FW5000)에 흑백만 지원하는 'ComColor black FW1230(이하 FW1230)'과 2컬러를 지원하는 'ComColor FW2230(이하 FW2230)'이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컴컬러 FW 시리즈는 기존 컴컬러의 속도와 경제성을 계승하면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가 슬림해진 것(기존 모델 대비 2/3 크기)이 특징이다.

FW1230(흑백 모델)과 FW2230(2컬러 모델)은 분당 출력 속도가 120매이며,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은 5초다. A4 사이즈 1000매 출력 시, 일반 사무용 프린터가 25분이 소요되는데 반해, 이 제품들은 단 8분이면 가능해 출력 시간을 1/3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고 리소코리아는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