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드게임 소식] 행복한바오밥,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참여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행복한바오밥,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참여... 신작 게임 선보인다

행복한바오밥
행복한바오밥

교육용 보드게임 개발사 행복한바오밥(대표 이근정)이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는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복한바오밥은 교육용 보드게임 개발사로, 국내 보드게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 보드게임들을 프랑스, 미국, 중국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행복한바오밥은 바오밥 토너먼트, 숨은 진주 40% 할인행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가입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슬라이드뱅뱅, 시냅스챌린지, 하트하트, 폴드-잇 등 신작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행복한바오밥에서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 '폴드-잇'은 요리를 테마로 한 보드게임으로, 종이가 아닌 천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수의 해외 유통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행복한바오밥 이근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드게임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놀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젬블로-서울산업진흥원, 소셜게임 큐레이터 교육생 모집

소셜게임 큐레이터
소셜게임 큐레이터

보드게임 개발사 젬블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소셜게임 큐레이터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소셜 게임 큐레이터는 교육에 적합한 게임을 선별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게임을 활용해 교육을 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과몰입을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대체 놀이를 지도한다. 노인에게는 게임을 활용한 실버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셜 게임이란 해외에서 보드게임을 일컫는 또 다른 명칭이다.

모집 대상은 소셜 게임 분와와 관련된 교육 및 취업 준비자, 해당 산업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취업자다. 콘텐츠 창작 및 교육, 상담 심리, 사회복지, 아동 및 실버 교육 분야를 전공한 대학 졸업 미취업자도 가능하다. 교육 게임 및 보드게임 관련 수료증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한다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이 종료된 뒤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합격자는 개별 연락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수업을 듣는다.

모집 기간은 25일 일요일까지다.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창조전문인력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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