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6/9 카카오, '카카오지하철' 출시 등

[IT동아]

카카오, 자체 노선도 제작한 '카카오지하철' 출시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가 전국 5개 도시(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 지하철 노선과 역,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앱 '지하철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하며, iOS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카카오지하철 앱은 카카오가 직접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를 적용했다. 각 지하철역의 위치와 노선 특징 등을 고려했으며, 노선도 지역별 주요 랜드마크를 표기했다. 예를 들어 회현역 근처에는 남대문이, 여의도역 근처에는 63씨티를 형상화해 노선도에 표시했다. 급행 지하철 노선도는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자체 노선도 제작한 '카카오지하철'
출시
카카오, 자체 노선도 제작한 '카카오지하철' 출시

현재 시각을 기반으로 도착역까지 빠른 경로를 안내하는 경로안내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목적지 도착 1정거장 전 알려주는 하차 알람 기능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도착예정시간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출구와 가장 가까운 하차문 정보를 제공하며, 출구별 인근 주요 시설 및 버스 환승 정보도 제공한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설정 언어를 영어로 변경하면, 카카오지하철도 자동으로 영문 변환된다.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향후 중국어 버전도 검토할 예정이다.

올레tv, '북마크', '홈위젯' 등 신규 서비스 업데이트

KT(회장 황창규)가 자사의 IPTV 서비스 올레tv에 '북마크'와 '홈위젯' 등 신규 서비스 2종을 공개했다.

북마크 서비스는 올레tv에서 실시간 채널 또는 VoD(비디오온디맨드) 시청 중 리모컨 별표(*) 버튼을 2초간 눌러 특정 장면에 책갈피 표시를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장면(재생 시점)을 이미지 썸네일로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올레 기가 UHD tv, 올레 스마트 tv 상품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 '북마크', '홈위젯' 등 신규 서비스
업데이트
올레tv, '북마크', '홈위젯' 등 신규 서비스 업데이트

홈위젯 서비스는 올레tv에서 실시간 채널 또는 VoD 시청 중 날씨/운세/스포츠/음악 등 주요 생활 정보를 리모컨 하단에 있는 '위젯'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 기가 UHD tv, 올레 스마트 tv 상품 가입자는 연관메뉴(三)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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