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6/7 간편한 콘텐츠 제작 도구, 어도비 스파크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웹 및 모바일 콘텐츠 제작용 도구, 어도비 스파크 출시

어도비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웹/앱 통합 솔루션, 어도비 스파크를 출시했다. 어도비 스파크는 소규모 기업, 소셜 마케팅, 학생 등 비전문가도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채널로 배포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현재 웹 브라우저 및 모바일 기기(i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웹 앱과 모바일 앱에서 작업한 내용은 서로 동기화된다. 어도비 스파크 웹 앱은 웹 브라우저에서 소셜 포스트,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구며, 스파크 포스트, 스파크 페이지, 스파크 비디오 등은 iOS 기기에서 각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구다.

어도비 스파크
어도비 스파크

어도비는 에이전시 및 광고업체에게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인 페이스북 블루프린트(Facebook Blueprint)와 협력한다. 페이스북 블루프린트 사용자는 어도비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개별 지도 콘텐츠를 학습하며 어도비 스파크를 활용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도비 스파크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 'Change.org'와 제휴해 청원자와 사회적 활동가가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참고 자료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실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청원서의 서명자 수는 동영상 콘텐츠가 없는 청원서보다 6배나 더 많다. 청원자는 어도비 스파크의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활동이나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얍 컴퍼니 비콘 기반 안전 서비스, 안심귀가 샌드(send)위치 눈길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늘면서 다양한 예방책이 등장하고 있다. 얍 컴퍼니가 서비스 중인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알림 시스템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사용자가 버스를 탑승하거나 하차하면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에게 승/하차 자동으로 정보를 전송한다. 사용자가 따로 앱을 실행해 문자를 보낼 필요가 없고 실시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번거로운 과정이 줄어든다.

안심귀가 샌드위치
안심귀가 샌드위치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비콘'을 기반으로 운영 중이다. 얍 컴퍼니는 지난 4월부터 서울 시내에 운행 중인 버스 7,500여 대에 하이브리드 비콘 설치를 완료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이브리드 비콘은 얍컴퍼니가 개발한 위치기반 기술로, 기존의 저전력 블루투스(BLE) 비콘과 고주파 사운드의 장점을 결합했다. 고주파가 실내에 갇히는 원리를 응용해 사용자가 단순히 버스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 아니라 정확히 승차했다는 정보를 전송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무료 버전을 통해 왕복 2회 체험권을 제공 중이며, 월 정액 2,000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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