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출고가 15만 원대 스마트폰 'Y6' 2만 대 판매 돌파

#Y6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6년 1월 14일,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출고가 15만 원대 스마트폰 'Y6'을 2만 대 이상 판매했다고 밝혔다. Y6 2만 대 판매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6일만에 1만 대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5일이나 단축한 결과다.

LG유플러스 화웨이 Y6
LG유플러스 화웨이 Y6

LG유플러스는 Y6의 인기비결을 저렴한 가격의 단말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일반 스마트폰에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최근 Y6 구매의향을 묻는 고객선호도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Y6 구매의향을 꼽은 이유로 '단말가격 구매 부담이 없고(65%)', '가격 대비 기본사양이 나쁘지 않으며(54%)',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서(10%)' 등의 답변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Y6가 10대 청소년 및 40~50대 중장년층에게 골고루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30~50대 여성고객과 피처폰 사용자들도 저렴한 휴대폰에 대한 구매의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Y6는 5인치 HD디스플레이, 2,200㎃h의 탈착식 배터리 등의 기본사양을 갖췄다. 또한, 070 듀얼기능, 360도 파노라마 촬영 카메라, 스마트얼굴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도 탑재했다.

LG유플러스 음성무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New 음성무한 29.9' 요금제를 선택하면, 13만 4,000원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추가 지원금(15%)까지 더할 경우 출고가와 동일한 15만 4,000원에 Y6를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즉, 실제 단말기 구매 비용은 0원에 달하는 셈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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