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 웹툰 공모전 실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는 등 시상 규모가 크며, 지원 자격도 별도 제한 없이 만화와 스토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단, 작품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한정).

지원자는 2회 연재 분량(한 회 당 70컷 이상으로 구성)의 웹툰과, 16회 이상을 연재할 수 있는 전체 줄거리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석 달 간이다. 레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1억원), 최우수상 1편(2000만원), 우수상 10편(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레진코믹스 한국과 일본 사이트에서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상세한 안내와 접수처(이메일)는 레진코믹스 플랫폼(http://www.lezhin.com/page/contest2015)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고 셀시스가 협찬을 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공모전
레진엔터테인먼트 공모전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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