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11개 협력사와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 구축 협약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6월 24일, '얍(YAP)'이 지난 23일 유심(USIM) 기반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 구축 협력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주도로 개최된 이번 협약 조인식에는 이동통신 3사, 한국스마트카드, SK C&C, 신용카드 VAN사 등 총 11개 협력사가 자리했으며, 커머스 채널로는 얍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핀테크 등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안성과 편리성이 높은 유심 기반 모바일 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사들은 ICT기술과 전통산업인 상품권 사업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얍,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
협약
얍,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 협약

특히,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국내에 비콘 서비스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통합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플랫폼 얍은 모바일 상품권 판매 및 결제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얍은 앱카드 방식, NFC방식, 휴대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사용자 지향적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얍의 아이팝콘 오준호 대표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추구하는 각 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더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력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얍은 소비자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핀테크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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