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금속 재질 고급 이어폰 '모멘텀 인이어' 출시

[IT동아 강일용 기자] 독일 음향 전문 기업 젠하이저(www.sennheiser.com)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모멘텀 시리즈의 이어폰 버전 '모멘텀 인이어(MOMENTUM In-Ear)'을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모멘텀 인이어는 젠하이저의 모멘텀 라인업에 추가된 커널형 이어폰으로, 기존 모멘텀 시리즈에서 뛰어난 음질을 이어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시했고,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튼튼하다. 선 꼬임을 방지하는 듀얼 톤의 타원형 케이블을 채택해 고급형 제품다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어폰 내부에는 특허를 획득한 트랜스듀서를 탑재해 강력한 저음, 섬세한 목소리, 탁월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착용감이 뛰어난 4종의 이어 어댑터도 함게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리모콘을 활용해 음악 감상 및 통화를 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아이폰을 지원하는 모델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모델이 있으며,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맞춰 원하는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9,000원이며, 2년 간의 국제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