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공장 등록 서비스 무료 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최수정)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공장설립 비용 절감을 위해 운용하는 '공장 등록 무료대행서비스' 이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농지 및 임야의 개발 행위 허가에 필요한 토목 측량과 도서 작성, 인허가 신청 서류 작성부터 행정 기관과의 업무 협의 및 최종 공장 등록까지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상 3,0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공장 등록 처리기간도 2개월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서비스 이용에 따라 울산 지역(울주군, 경주시 포함) 공장 설립 대행 건수는 2012년 51건에서 2013년 61건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11월 현재는 약 8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 지원센터에서는 기초자치단체와 상시 업무공조 체제를 구축,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자금지원제도 안내와 행정서비스 상담 등을 병행한다. 공장 등록 이후에도 등록업체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파악을 위해 현장출장상담을 진행,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