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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8, 이렇게 사용하세요 Part.2 - 아이메시지

권명관

1부: Part.1 – 연속성을 위한 준비(http://it.donga.com/19456/)

'가장 큰 규모의 iOS 출시'

지난 2014년 9월 17일(미국 현지시간), 애플이 iOS의 새로운 버전 'iOS8'의 배포를 시작했다. 약 3개월 전인 6월 2일 개최한 'WWDC 2014'에서 잠시 공개했던 iOS8을 사용자들에게 처음 공개한 것. iOS8 업데이트 대상 제품은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 아이패드2, 아이패드 3세대,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팟 터치 5세대 등이다.

iOS8 아이메시지

iOS8은 이전 iOS와 비교해 많은 것이 달라졌고, 추가됐으며, 변화했다.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진, 카메라, 메시지, 이메일, 캘린더, 서드파티 앱 등을 보다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테일'을 담았다. 특히, 사진과 메시지의 기능을 좀더 강화했으며, 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Siri)도 이전보다 더 빠르게, 잘 말(?)을 알아 듣는다. 카플레이, 홈키트, 건강 등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있다. 에어드롭 기능도 강화됐다. 글쎄. 과거에 '애플은 폐쇄적'이라고 언급됐지만, 어쩌면 앞으로는 '폐쇄적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꽤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그리고 맥 등 애플의 여러 제품을 연결해 사용하고, 이어서 사용하는, 즉 '연속성'도 담았다. 뜯어볼수록 이것저것 꽤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이에 IT동아가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iOS8, 이렇게 사용하세요'라는 연재 코너를 기획했다. 이번 연재는 기초적인 것부터 천천히 하나씩 다룰 예정이니 참고하자.

음성과 동영상을 아이메시지로

아이메시지(iMessage)에 크게 2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이제 아이메시지를 이용하면, 음성과 동영상, 사진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메시지 메뉴의 오른쪽 하단 마이크 모양을 누르고 있으면 녹음이 시작되고, 녹음이 끝난 뒤 위로 밀어 올리면 바로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녹음을 시작하고 있다가 손가락을 떼면 녹음을 중단하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녹음 내용을 들을 수 있으니 확인하고 난 뒤에 보내도 괜찮다.

iOS8 아이메시지

< 위로 올리면 바로 전송, 왼쪽으로 끌고 오면 취소다>

동영상과 왼쪽 하단에 있는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약 1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되며 이 상태에서 위로 올리면 사진을, 오른쪽으로 밀면 동영상을 녹화한다. 참고로 사진은 찍은 뒤에 바로 전송되지만, 동영상은 녹화한 뒤에 전송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iOS8 아이메시지

아이메시지를 통해 받은 음성 메시지는 받은 사람이 확인한 뒤에 '유지'하지 않으면 2분 후 대화목록에서 사라진다. 이는 설정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다. '설정 -> 메시지 -> 오디오 메시지 -> 만료'를 선택한 뒤, '2분 후' 또는 '없음'으로 설정하면 된다. 동영상 메시지도 마찬가지다. 같은 설정 메뉴로 들어가 '오디오 메시지' 대신 '비디오 메시지'에서 '2분 후' 또는 '없음'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는 음성 또는 동영상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대화기록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그대로 남는다. 참고로 첨부파일로 보낸 동영상은 (보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의) 대화목록에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

iOS8 아이메시지

아이메시지로 받은 음성 메시지를 듣는 절차도 단순화했다. 귀에 가져다 대면 바로 음성메시지가 재생되기 때문에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해당 기능은 '설정 -> 메시지 -> 오디오 메시지 -> 귀에 대고 듣기'에서 켜고 끌 수 있다.

iOS8 아이메시지

아이메시지로 받은 음성, 동영상 메시지의 용량이 부담스럽다면, 메시지 기록 메뉴에서 저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기록 -> 메시지 유지'를 선택하자.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30일', '1년', '계속'을 확인할 수 있다. '계속'을 선택하면 메시지는 그대로 유지되며 '30일'은 30일 뒤에, '1년'은 1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iOS8 아이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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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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